권율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를 들었다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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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이 장나라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는데요!

27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구해준(권율)이 한미모(장나라)에게 찾아가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 하였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구해준은 한미모가 운영하는 용감한 웨딩을 찾아갔는데, 그리고 "세상 참 좁네요. 재혼하려고요. 결혼했었어요. 짧고 굵게"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한미모는 손을 덜덜 떨며 차를 건넸고, 구해준은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작성한거. 제 프로필입니다. 이상형은 귀여운 강아지상, 키는 165cm 정도의 아담한 체구, 상황에 따라 처세와 센스가 돋보이는 여자, 산전수전 겪은 맑은 여자로 소개시켜주세요"라고 말했다네요.

구해준은 한미모를 빤히 봤고, 이에 한미모는 당황했다.고 합니다.

구해준은 "아무래도 여긴 아닌 거 같네요. 이만 가봐야겠어요. 가입 안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객관적이지 않을 것 같아서. 눈빛 관리 잘 하세요. 다 들켰어요"라고 말하고 돌아섰다고 합니다.

정말 달달함의 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