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구스카 대폭발, 서프라이즈 신기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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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스카 대폭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31일 방송 된 MBC 교양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지난 2007년 8월 12일 '서프라이즈' 276회에서 소개된 세계 10대 미스터리 중 하나인 퉁구스카 대폭발 미스터리에 얽힌 비화가 공개됐다고 합니다.

2007년 방송 된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1908년 6월 30일 러시아 시베리아 퉁구스카 강 상류에서 파란 불빛이 수직으로 낙하하는 순간 검은 구름이 피어올랐고 어마어마한 규모의 폭발이 발생했다는데요!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1,000배 규모의 폭발은 서울시 크기 3.5배에 달하는 나무숲이 폐허가 됐고 15,00마리의 순록이 떼죽음을 당했다고 합니다.

폭발지 주변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탈선 및 건물 붕괴 등이 초래됐다네요~

그러나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 나무만 쓰러졌고 핵폭발시 발견되는 커다란 구멍, 폭발 잔해 또한 발견되지 않아 미스터리로 남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2013년 사상 최대 미스터리 사건의 원인이 밝혀졌다고 하네요~

사건 발생 후 100여년이 지난 2013년 우크라이나 광물학자 빅토르 크바스니챠가 해당 폭발이 소행성 충돌로 인한 운석 때문이었다는 의견을 낸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미국과 독일 공동연구팀을 꾸며 직접 퉁구스카 현장을 조사했고 단서를 찾아 헤맸다는군요.

그는 운석이 지구에 떨어질 때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진 육방정 다이아몬드를 발견했고 분석 끝에 당시 폭발이 운석에 의한 폭발이라는 사실을 나타내는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했다고 하구요!

그의 주장은 현재 유력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군요.

이런 사연이 있었네요~